제목[경향신문 2013] 광복절 앞두고 위안부 할머니 돕는 ‘희움 에코백’ 인기
작성자admin조회수35날짜2013/09/14

광복절 앞두고 위안부 할머니 돕는 ‘희움 에코백’ 인기

광복절을 앞두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위해 만들어진 브랜드 ‘희움’의 에코백이 날개돋힌 듯 팔리고 있다. GS샵의 고객 참여형 테마 쇼핑몰 디토는 지난 5월 판매를 시작한 ‘희움 에코백’이 별도의 광고 없이 판매 두 달만에 1300개가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희움’은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희망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위안부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브랜드로 ‘희망 꽃피움’의 준말이다.

희움 제품 가운데 최근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원예심리치료 중에 꽃을 눌러 만든 ‘압화 작품 패턴’을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상품으로 탄생시킨 ‘희움 더 클래식’의 에코백, 페이퍼북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GS샵은 설명했다. 특히 광복절을 앞둔 8월로 들어서며 하루 평균 판매량이 전월보다 10%가량 오르는 추세다.

디토는 광복절을 앞두고 이런 인기에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희움 더 클래식’의 에코백, 페이퍼북, 휴대폰케이스 등 총 18종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테마를 오픈했다. 테마페이지 속에는 ‘희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상품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할머니들의 사연까지 함께 담았다.

상품 가격은 에코백 1만원, 휴대폰케이스 1만8000원, 업사이클링 쇼퍼백 4만5000원 등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위안부 역사관 건립과 할머니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GS샵 디토팀 최혜영 상품기획자는 “희움 더 클래식의 상품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찾는 고객들이 많기도 하지만 워낙 디자인도 훌륭해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음을 치료했던 아름다운 작품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호준 기자 /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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