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교내에서 버려지는 이면지를 활용해 노트를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는 기특한 발상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강원대학교 사회공헌 동아리 인액터스 소속 ‘펼침’ 프로젝트팀은 지난해 2학기 교내 이면지를 수거하며 노트 만들기에 나섰다. 교내에서 발생하는 이면지 낭비 문제와 환경오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펼침 팀은 각 학과 사무실에 이면지 수거 협조를 요청하고, 시험 기간이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면지를 수거함을 통해 거둬들였다.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10/0200000000AKR20180510170800062.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