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고의 운영사 두핸즈는 성균관대 인액터스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기업입니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433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두핸즈는 지난해 풀필먼트 운영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중심으로 운영 효율화에 집중했다.
고객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셀러 차단 목적의 맞춤형 주문 필터 ▲사은품 기능 강화 ▲반품/출고 영상 업로드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두핸즈는 고객과의 ‘5대 약속’인 ▲B2C 주문 당일 출고 ▲B2B 출고일 출고 ▲B2C 배송 중 사고 보상 ▲당일 입고 보장 ▲재고 정확도를 모두 99% 이상 달성했다.
글로벌 확장 및 신규 서비스 론칭을 통한 수익 다각화도 주요 성장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론칭하며 일본 시장 진출 고객사를 적극 지원했으며, 국내에서는 ‘주7일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빠른 배송으로 고객의 성장을 도왔다. 또한 패션, 냉장/냉동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의 베타 론칭을 통해 사업 영역도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두핸즈는 전년 대비(282억원) 53%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 433억원을 달성했으며, 고객사 수는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640여곳으로 늘었다. 더불어 국내 물동량은 약 3배, 풀필먼트 센터 규모는 약1.8배 증가했다.
두핸즈는 일본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와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해외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경제불황 속에서 두핸즈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2025년을 도약의 해로 삼아 내부 역량과 풀필먼트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