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고’의 운영사 두핸즈는 인액터스 성균관대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기업입니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네이버 NFA(Naver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의 첫 협력사로서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말 도입된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는 2년 만에 취급 상품 수가 700% 이상 증가하며 급성장했다. 특히,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스토어는 2년 동안 판매액이 167% 증가하며, 이용자들의 배송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매율도 상승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러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일본 시장으로 확장했다. 두핸즈는 빠른 배송이 K-브랜드의 일본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판단하고, 국내 ‘네이버 도착보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지난해 ‘큐텐재팬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센터에서 판매처 주문을 10분 단위로 수집하고, 자동 사은품 적용 및 포장 작업까지 포함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최소 13시간에서 최대 37시간의 배송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무게 측정 자동 연동 기술을 도입하여 일본 도착까지 84시간이 소요되던 작업을 42시간으로 50% 단축시켰다.
두핸즈 관계자는 “올해 일본향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KSE국제로지스틱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전역 21곳의 물류센터와 서울, 부산의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일본향 항공·해상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협력을 통해 올해 일본 현지 3일 도착 보장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