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래씨(GLAS;SEA)는 현재 전남대 인액터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글래씨(대표 조재우)가 폐유리 업사이클링 해안 모래 “GLASSAND”를 통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아이디어(학생)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글래씨는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친환경 연안 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며, 팀 이름처럼 반짝이는 바다를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래씨는 양빈 사업의 한계를 인지하고 보완하기 위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해안 모래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폐유리를 주재료로 구성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해안 모래를 통해 모래 채굴 및 급증한 인공 건축물로 인해 가속화되는 연안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프로세스에서 이용되는 기술들을 연구 및 확보하여 양빈 사업의 한계를 개선하는 가능성을 증대 시켰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유리를 활용한 모래 개발 사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시장 활성화 및 연안 지역 주민 경제 여건 기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조재우 대표는 “GLASSAND의 핵심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이다. 현재, 국내 해안 중 절반가량이 침식된 상황 속에서 장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사람들의 무관심과 법안의 한계로 가속화되는 연안 침식에 일조하기 위해 해안 모래 및 친환경 가치를 담은 액자형 모래시계 등을 기획하며 새로운 업사이클링 아이템에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